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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미, 세계랭킹 2위로 복귀 |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위성미(17.나이키골프)가 세계여자골프랭킹 2위에 복귀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위원회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4월 1주차 순위에 따르면 지난주 출전 대회수 미달로 랭킹에서 빠졌던 미셸 위는 폴라 크리머(미국)를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부동의 1위를 굳게 지킨 가운데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 준우승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지난 주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18번홀 극적인 이글샷으로 22개월만에 우승 신고를 한 카리 웹(호주)은 지난 주 17위에서 9위로 수직 상승했다.
권 훈 기자 kh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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