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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9 19:46 수정 : 2006.04.19 19:46

SK텔레콤오픈 초청료, 우승상금 5배


대회 총상금 6억원. 그런데 미셸 위 초청료는 6억6천만원(70만달러).

2006 SK텔레콤오픈골프대회(5월4~7일·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에서 성대결을 벌이게 될 ‘천재골퍼’ 미셸 위(17·나이키골프)가 거물대접을 톡톡히 받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 쪽은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미셸 위의 대회 초청료로 70만달러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상금(1억2천만원)의 5배가 넘는다. 미셸 위는 지난해 11월 프로데뷔 이후 처음으로 일본프로골프 카시오오픈에 초청받을 때도 150만달러를 챙긴 것으로 보도됐다. 미셸 위는 또 서울 W호텔이 제공하는 1박에 833만원하는 객실에 머물며 경호 후원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등 외신도 미셸 위의 대회 모습을 현장취재하기 접촉해오고 있다.

미셸 위를 보기 위한 갤러리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1일부터 시작된 입장권(3만원) 인터넷 판매는 매일 20~30장씩 나가고 있다. 골프 애호가들이 대개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는 관례에 비추어 볼 때 매우 높은 구입열기다.

조직위 쪽은 5월5일 어린이 날에는 최고 1만명의 갤러리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직위은 또 29일 입국 예정인 미셸 위와 최경주(26일 입국예정)의 공식 연습과 기자회견을 5월1일 열어 관심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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