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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오픈 초청료, 우승상금 5배
대회 총상금 6억원. 그런데 미셸 위 초청료는 6억6천만원(70만달러). 2006 SK텔레콤오픈골프대회(5월4~7일·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에서 성대결을 벌이게 될 ‘천재골퍼’ 미셸 위(17·나이키골프)가 거물대접을 톡톡히 받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 쪽은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미셸 위의 대회 초청료로 70만달러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상금(1억2천만원)의 5배가 넘는다. 미셸 위는 지난해 11월 프로데뷔 이후 처음으로 일본프로골프 카시오오픈에 초청받을 때도 150만달러를 챙긴 것으로 보도됐다. 미셸 위는 또 서울 W호텔이 제공하는 1박에 833만원하는 객실에 머물며 경호 후원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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