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4.24 18:41
수정 : 2006.04.24 18:41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시즌 첫 톱10에 오른 후 가벼운 마음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최경주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레드스톤골프장토너먼트코스(파72·745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 마지막날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8차례 대회에서 공동 13위(소니오픈)가 최고성적이었던 최경주는 다음달 4일 고국에서 열리는 에스케이(SK)텔레콤오픈을 앞두고 시즌 첫 톱10에 입상했다. 우승컵은 첫날부터 내리 선두를 질주한 스튜어트 애플비(19언더파 269타·호주)에게 돌아갔다.
박현철 기자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