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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 국내 대회 출전차 귀국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26일 입국했다.
지난 24일 끝난 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한 뒤 귀국길에 오른 최경주는 이날 오전 5시 인천공항에 내려 곧바로 시내 호텔에 여장을 푼 뒤 SC제일은행과 광고계약 조인식, 귀국 기자회견 등 국내 일정을 시작했다.
다음 달 4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 SK텔레콤오픈 2연패에 도전하는 최경주는 자선단체 기부 행사와 완도 최경주광장 기공식 등에도 참석한다.
최경주는 1일 스카이72골프장에서 SK텔레콤오픈에 함께 출전하는 위성미(17.나이키골프)와 합동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권 훈 기자 kh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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