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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4 17:05 수정 : 2006.05.14 17:05

일본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지희(27)가 한 달만에 또 한번 승전보를 전해왔다.

이지희는 14일 일본 후쿠오카의 후쿠오카골프장(파72.6천540야드)에서 열린 베르날레이디스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스타지오 알리스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지 한 달만에 올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안은 이지희는 일본여자프로골프 통산 승수를 8승으로 늘렸다.

특히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35개 대회 가운데 상금 규모가 네 번째인 이 대회 우승으로 상금 2억1600만원을 보탠 이지희는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서며 상금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지희는 전반에만 2타를 줄여 우승을 향해 줄달음쳤고 12번홀(파3)에서 1타를 잃었지만 남은 5개홀에서 버디 4개를 꽂아넣으며 완승을 거뒀다.

신현주(26.하이마트)가 합계 6언더파 210타로 2위에 올라 우승과 준우승을 한국 선수가 휩쓸었다.

권 훈 기자 kh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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