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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1 20:53 수정 : 2006.05.21 20:53

지산오픈 골프 마지막날

마크 레시먼(23·호주)이 한국프로골프(KPGA) 외국인 시드권자로는 처음으로 투어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레시먼은 21일 경기 용인 지산골프장(파72·6940야드)에서 열린 SBS코리안투어 지산리조트오픈(총상금 3억원) 마지막 날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첫날부터 선두를 줄곧 유지하며 우승했다.

8언더파 280타로 공동 2위인 강경남(22·삼화저축은행) 이승호(20·투어스테이지)와 무려 10타차. SBS코리안투어 출범 이래 가장 큰 타수차 우승이다.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한 한국프로골프 투어에 참가한 레시먼은 대회 첫날 11언더파 61타를 쳐 한국프로골프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작성하는 등 일찌감치 우승을 예고했다. 레시먼은 키 191㎝의 거구에서 뿜어나오는 300야드 안팎의 호쾌한 드라이브샷이 위력적이다.

최호성(33·삼화저축은행)과 신용진(44LG패션) 등이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를 했고 오태근(29·팀애시워스)이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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