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 시즌 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생애 처음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히스 슬로컴(미국)과 7일 오전 7시50분(이하 한국시간)에 스타트를 끊는다.
뒤를 이어 `풍운아' 존 댈리(미국)가 캐나다의 간판이자 왼손잡이인 마이크 위어와 함께 출발하고, 싱은 FBR오픈 우승자인 `독학파 골퍼' 조너선 케이(미국)와 함께 오전 8시10분에 티샷을 한다.
`빅 이지' 엘스는 디펜딩챔피언인 스튜어트 애플비(호주)와 맨 마지막 조에 편성돼 오전 8시20분에 출발한다.
지난해 챔피언 31명이 겨루는 이번 대회의 출발이자 올해 투어 개막을 알리는첫 티샷은 작년 투어에 입문해 후나이클래식에서 우승한 라이언 파머(미국)가 `나홀로' 조에서 오전 5시50분에 하게 됐다.
새 골프채널인 J골프가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생중계하는 등 전라운드를 생방송하고, 스카이라이프도 자체 채널인 스카이라이프100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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