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5.28 21:58
수정 : 2006.05.28 21:58
LPGA 코닝클래식 3라운드 15언더 단독선두
1m58의 ‘작은 거인’ 장정(26·기업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승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2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코닝컨트리클럽(파72·6062야드)에서 열린 엘피지에이 투어 코닝클래식 3라운드. 장정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의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선두로 나섰다. 45살의 낸시 스크랜턴(미국), 브랜디 버튼(〃), 비드라 니라파스퐁폰(타이) 등 공동 2위와는 3타차. 지난해 8월 엘피지에이 투어 진출 6년 만에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장정은 이후 18차례의 투어에서 ‘톱10’에 10회나 들었으나 우승을 거머쥐지 못했다.
한희원(28·휠라코리아)은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 5위, 이미나(25·KTF)는 9언더파 207타 공동 9위에 포진했다. 박세리는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30위로 내려앉았다.
글 송호진 기자, 사진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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