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6.04 21:35
수정 : 2006.06.04 21:35
‘장타자’ 신용진(44·LG패션)이 올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승을 거두며 상금순위 선두로 올라섰다.
신용진은 4일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컨트리클럽 동코스(파72·6710야드)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2위인 양용은(34·게이지디자인), 오태근(29·팀애시워스), 데이비드 글리슨(호주)과는 3타차.
지난해 6월 포카리스웨트오픈에서 우승한 신용진은 1년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우승상금 1억원을 챙겼다. 신용진은 올시즌 누적상금 2억843만원으로 석종률(1억8348만원)을 제치고 상금순위 1위로 치고나갔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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