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화가 4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타운십에서 벌어진 숍라이트 LPGA 클래식 3라운드중 첫번째 홀에서 퍼트하고 있다(AP=연합뉴스)
|
--올 시즌 3차례의 준우승이 좌절이나 실망을 안겨주지는 않았나. ▲오히려 보탬이 됐다. 매주 우승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경기를 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예상했었나. ▲경기 며칠 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꿈을 꿨다. 꿈은 반대라고 해서 우승하리라고는... --리더보드를 언제 봤나. ▲경기하는데 부담이 될까봐 보지 않았다. 마지막 홀에서 세번째 샷을 하는데 캐디가 3타차 선두라고 말해서 그때 알았다. --지난 2000년 프로에 입문해 한국여자프로골프 사상 최연소 프로 데뷔 기록이 있는데. ▲큰 무대에 나서고 싶은 포부가 있어서 어린 나이에 프로로 전향했다. -- 우승 후 장정이 뛰어나와 놀라지 않았나. ▲샴페인 세례로 축하를 해줘서 너무 고맙다. 친하게 지내는 언니다. --향후 계획은. ▲이번 우승으로 만족하지 않겠다. 매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