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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06 20:08 수정 : 2006.06.06 20:08

‘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국가대표 골프선수들에게 격려 편지를 보내 “흔히 골프를 개인운동이라고 하지만 태극기를 가슴에 단 여러분이나 미국 PGA투어에 진출한 나는 조국의 명예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결코 개인 차원에서만 골프를 생각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을 위해 합숙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후배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최경주는 “나는 국가대표 생활을 하지는 못했지만 미국 PGA투어에 가장 먼저 진출한 대한민국 선수이기 때문에 늘 태극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후배 모두 기량이 뛰어나고 연습도 열심히 하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기원했다.

최경주는 또 “조만간 미국 PGA투어 무대에서 또 다른 대한민국 후배 선수들을 만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격려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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