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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12 08:03 수정 : 2006.06.12 08:03

'잊혀졌던 골프여왕' 박세리(29.CJ)가 2년여에 걸친 깊은 슬럼프를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털어낼 기회를 잡았다.

박세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의 불록골프장(파72.6천59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카리 웹(호주)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박세리는 웹과 우승컵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언더파 71타를 친 '슈퍼땅콩' 김미현(29.KTF)도 7언더파 281타로 3위를 차지해 상위권을 한국 선수들이 휩쓸었다.

L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리던 '천만달러의 소녀' 위성미(17.나이키골프)는 이븐파 72타에 그쳐 박세리, 웹에 2타 뒤졌다.

권 훈 기자 kh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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