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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3 16:36 수정 : 2006.06.23 16:36

국가대표 출신 골프 기대주인 이동환(19.고려대)이 23일 일본프로골프(JGTO) 2부투어인 챌린지투어에서 역대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다.

이동환은 23일 일본 도치기현 센나리골프장(파72.7천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언더파 69타를 쳐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다카하시 도모노리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19세2개월인 이동환은 이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자라고 대회조직위원회는 밝혔다.

작년 청각 장애 선수인 최정규(28)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2년 연속 한국 선수가 정상을 제패했다.

이동환은 앞서 지난 2004년 일본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한국 국적의 선수로는 최초이자, 대회 최연소(17세3개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경기고에 재학중이던 2003년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2004년에는 익성배 매경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아마추어시절 좋은 성적을 냈던 이동환은 지난 3월 JGTO 퀄리파잉스쿨에서 조건부 시드를 획득했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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