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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4 10:23 수정 : 2006.06.24 10:23

안시현(22)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한국 선수 8호 우승을 위한 발걸음을 계속했다.

안시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록커스트힐골프장(파72.6천221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웨그먼스 LPGA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안시현은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치면서 1타를 줄여 공동 2위 그룹과 1타차 선두를 지켰다.

이선화(20.CJ)와 브리타니 랭(미국)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김미현(29.KTF)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장정(26.기업은행) 등과 함께 공동 8위를 달렸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지킨 안시현을 비롯해 '톱10'에 4명이 이름을 올린 '코리안 낭자군'은 이로써 시즌 8번째 우승컵을 차지할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2003년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 이후 아직까지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안시현이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희원(28.휠라코리아)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6위, 메이저 대회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우승으로 부활한 박세리(29.CJ)는 이븐파로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를 쳐 2타차로 컷을 통과했다. 순위는 공동 55위.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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