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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아마골프] 여중생 김세영 최연소 우승 |
15세 여중생이 한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세화여중 2년)은 29일 대전 유성골프장(파72)에서 열린 강민구배 제30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장수화(대원외고)를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김세영은 대회 최연소 우승의 영광도 안았다.
첫날 공동8위에 올랐던 김세영은 전날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때려 2위로 치고 나간데 이어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장수화와 공동선두에 경기를 마쳤다.
김세영은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 첫 홀에서 파를 지켜 보기로 홀아웃한 장수화를 눌렀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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