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7.23 22:04
수정 : 2006.07.23 22:04
재미동포 신지은(13·미국명 제니 신)이 23일(한국시각)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카멜골프장(파72·6396야드)에서 열린 2006 미국 여자주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36홀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비키 허스트(미국)를 꺾고 우승했다.
9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 살고 있는 신지은은 만 13살9개월의 나이에 우승함으로써, 이 대회에서 두번째로 어린 나이에 우승트로피를 차지한 선수가 됐다.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은 1999년 송아리(20·하이마트)가 세웠던 13살3개월이다.
글·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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