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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04 17:58 수정 : 2006.08.04 17:58

박세리(29.CJ)가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대회와의 악연에 2년 연속 울었다.

박세리는 4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2라운드에 앞서 대회조직위원회에 기권 의사를 통보하고 짐을 쌌다.

박세리는 목 부분에 심한 통증을 느껴 경기를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세리는 전날 치른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 그리고 보기 6개를 묶어 6오버파 78타를 쳐 공동113위로 밀린 데 이어 부상마저 도져 2001년 이후 5년만의 브리티시여자오픈 정상 복귀의 꿈을 접었다.

지난해에도 박세리는 이 대회 도중 러프에서 볼을 쳐내다 손가락을 다쳐 기권했으며 결국 부상이 악화되면서 시즌을 중도에 포기하는 빌미가 됐다.

권 훈 기자 kh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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