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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06 21:43 수정 : 2006.08.06 21:43

뷰익오픈 3라운드 2타차 선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통산 최연소 50승을 눈앞에 뒀다.

우즈는 6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랭크의 워익골프장(파72·7127야드)에서 열린 뷰익오픈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선두를 달렸다. 2위 루카스 글로버(미국) 등 2위그룹을 2타차로 따돌렸다. 우즈는 2타 이상 앞선 상태로 최종 라운드에 나갔을 때 20전20승 100% 승률을 자랑한다. 1타차 우위거나 공동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가서도 38전35승이다. 통산 49승의 우즈에게 50승이 손에 잡힐 듯하다.

전날 악천후로 치지 못한 2라운드 16번홀(파5)에서 우즈는 티샷이 경계선 밖으로 나가 오비(OB)를 범했다. 우즈 스스로도 “최근 몇년간 친 것 중에 최악”일 정도였다. 그러나 3라운드에 버디 7개, 보기 1개로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우즈는 3라운드 18번홀(파4)에서 친 티샷이 관중의 손에 맞고 페어웨이로 도로 나오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우즈는 그 관객에게 직접 사인한 장갑을 줘 위로했고, 이어 버디를 챙기면서 선두를 굳게 지켰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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