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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11 09:00 수정 : 2006.08.11 09:0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잠시 접고 고국 스웨덴에서 열리는 스칸디나비아TPC대회에 출전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첫날 코스레코드를 갈아치웠다.

소렌스탐은 11일(한국시간) 고향 스톡홀름 브로-발스타골프장(파73)에서 치러진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6타를 쳤다.

66타는 지난해 창설된 이 대회 3라운드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코스레코드 67타를 1타 줄인 것이다.

12살 때부터 이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고 지금도 부모가 인근에 살고 있어 누구보다 코스를 잘 알고 있는 소렌스탐은 이로써 대회 2연패에 푸른 신호등을 켰다. 동생 샬롯타는 2오버파 75타를 쳐 하위권으로 밀렸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노장 셰리 스테인하워(미국)가 2타 뒤져 2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2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1언더파 72타로 공동 18위에 그쳤다.

권 훈 기자 kh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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