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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28 09:59 수정 : 2006.08.28 09:59

윌 매켄지(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리노타호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매켄지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로골프장(파72.7천47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2위 봅 에스테스(미국.19언더파 269타)를 1타차로 제쳤다.

올 시즌 컷 통과 보다는 컷오프 횟수가 많았던 매켄지는 강호들이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바람에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이 대회에서 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받아 들었다.

에스테스와 공동 1위로 출발한 매켄지는 에스테스가 1번홀(파4)부터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들쭉날쭉한 경기를 펼치는 사이 전반 한때 3타차까지 앞섰다.

매켄지는 후반들어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17번홀(파5) 보기까지 범해 에스테스에 동타를 허용했지만 마지막 홀(파4)에서 3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패를 갈랐다.

조 오길비(미국)는 최종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인 10언더파를 치며 맹추격했으나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3위에 그쳤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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