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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30 11:03 수정 : 2006.08.30 11:03

국내 골프장 회원권의 평균 보유 주기는 3.12년으로 조사됐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가 최근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1995년부터 2005년까지의 거래 패턴을 조사한 결과 회원권을 보유한뒤 팔거나 교환하는 시기가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개인 회원권은 평균 3.13년, 법인 회원권은 3.07년으로 개인의 보유 기간이 길었고, 정회원권은 3.12년인데 비해 주중 회원권의 보유 기간은 1.98년에 그쳤다.

지역별로 호남이 3.55년으로 가장 길었고, 제주 3.46년, 영남 3.4년, 중부 3.02년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에 골프장이 몰려 있는데 비해 지방은 교체할만한 골프장이 많지 않아 거래 주기가 길다고 거래소는 분석했다.

가격대별로는 초고가 회원권이 3.31년으로 나타나는 등 가격이 높을수록 주기가 길었다.

골프장별로 거래 주기가 가장 긴 곳은 경기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으로 5.15년이었고, 경기 여주의 신라골프장이 5.11년으로 뒤를 이었다. 경남 진주의 진주골프장과 충북 충주의 시그너스골프장, 전남 화순 클럽 900골프장 등도 거래 주기가 4년이 넘었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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