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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06 18:42 수정 : 2006.09.07 01:44

삼성베네스트오픈 7일 개막…관중 경품도

전년 우승자에게는 대회 중 재규어(1억7천만원) 승용차 제공, 그린재킷 대신 감람석 챔피언 반지, 갤러리는 경품 선물까지….

7~10일 경기도 가평베네스트골프클럽(파72·703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 에스비에스(SBS) 코리안투어 2회 삼성베네스트오픈(총상금 6억원)이 ‘우승하고 싶은 대회, 관람하고 싶은 대회’를 모토로 내걸었다. 우승자 대우를 제대로 하고, 관중이 최대한 편하게 대회를 즐기도록 하자는 차별화 전략이다.

지난해 챔피언 장익제(33·하이트맥주)는 최고급 자동차 뿐만 아니라 전용주차장, 전용탈의실, 전용식사·휴식룸 외에 50만원짜리 식음료 쿠폰을 받고 대회에 참가한다. 주최쪽인 삼성에버랜드는 우승트로피 외에 백금에 감람석을 박은 챔피언 반지를 새로 만들었고, 무료로 입장하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기념품, 운동기구, 가평 특산물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가평 지역홍보관을 설치한 것도 새로운 시도다.

국내외 150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이 대회에는 장익제 김종덕(45·나노소울) 허석호(33) 등이 우승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고, 가평베네스트를 홈 코스로 삼고 있는 강욱순(40·삼성전자)과 관록의 최광수(46·동아제약)가 가세했다. 신한동해오픈에서 극적으로 우승한 강지만(30·동아회원권)을 비롯한 신예들도 대거 참가해 반란을 꿈꾼다. 에스비에스가 매일 오후 2~4시 생중계한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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