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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6 21:19 수정 : 2005.03.06 21:19

‘새내기’ 손세희(2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스터카드 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둘째 날 공동 2위에 올라 우승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손세희는 6일(한국시각) 멕시코시티의 보스케 레알 컨트리클럽(파72·688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선두 크리스티 커(6언더파 138타·미국)에 2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 막판 역전우승도 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3언더파 141타 4위에 포진해 있어 예측불허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세희는 지난해 퀄리파잉 스쿨 공동 7위의 성적으로 올해 엘피지에이에 데뷔했다. 역시 지난해 퀄리파잉 스쿨 공동 2위 성적으로 데뷔한 조령아(21)와, 한희원(27·휠라코리아) 카리 웹(오스트레일리아) 등이 2언더파 142타 공동 5위를 형성했다.

한편, 박지은(26·나이키골프)은 이븐파 144타 공동 15위, 박세리(28·CJ)는 2오버파 146타 공동 27위로 처져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김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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