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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0.18 18:02 수정 : 2006.10.18 18:02

이선화-신지애 20일 하이트컵골프 맞대결

우승상금 1억원, 한국과 미국의 신인왕 대결, 까다로운 코스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컵여자프로골프챔피언십(총상금 4억원)이 20~22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클럽(파72·6406야드)에서 열전에 들어간다. 역대 우승자, 국내대회 우승자, 상금랭킹 상위자 등 선발 프로선수 66명이 컷오프없이 3라운드를 치른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으로 확정된 이선화(20·CJ)와 한국여자골프의 유력한 신인왕 후보 신지애(18·하이마트)의 샷 대결이 관심의 초점. 이선화는 지난 대회 챔피언이며, 올 시즌 엘피지에이 1승을 거두는 등 기복없는 플레이로 신인왕을 확정했다. 이에 맞서는 신지애는 국내 시즌 2승, 상금 1위(2억8143만원). 만약 이번 대회에서 4위 이상만 하면 역대 남녀 프로골프 사상 최초의 시즌상금 3억원 고지를 넘는다. 신인왕,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4관왕도 굳힐 기세다.

블루헤런골프클럽은 페어웨이와 그린 공략이 쉽지 않고, 코스도 해마다 까다롭게 만든다. 작년 이선화의 우승 성적은 3오버파 219타였을 정도다. 〈SBS골프채널〉이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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