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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2.18 19:50 수정 : 2006.12.18 19:50

타이거 우즈

타깃월드챌린지 오길비 상대 역전승

자신이 세운 재단(타이거우즈 교육센터)이 주최한 대회에서, 자기가 우승하고, 상금을 다시 재단에 기부했다.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 셔우드골프장(파71·7097야드)에서 열린 타킷월드챌린지 최종 4라운드. 전날까지 선두에 1타 뒤진 타이거 우즈(미국·사진)는 “마지막날 6~7언더파만 치면 우승이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정말 딱 6언더파 66타를 쳤고,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전날 단독선두에서 2위로 떨어진 제프 오길비(오스트레일리아·12언더파 276파)는 “우즈는 언제나 일요일(4라운드)에 나쁜 성적을 낸 법이 없으니까…”라며 우즈에게 악수를 건넸다. 우즈는 135만달러의 우승상금을 ‘타이거 우즈 교육센터’로 돌려보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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