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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1.11 18:02 수정 : 2007.01.11 18:02

벙커탈출은 이렇게? 비제이 싱(피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프로암대회 9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호놀룰루/AP 연합

PGA 소니오픈 22일 개막
미셸 위 ‘성대결’ 관심 뚝

분위기는 미셸 위(18·나이키골프)의 ‘성 대결’보다는, 비제이 싱(피지) 등 남자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과거 미셸 위 열풍과는 완전히 다르다. 피지에이투어닷컴(pgatour.com) 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자·프로듀서 등 골프전문가 8명 가운데 7명은 싱의 우승을 점치고 나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번째 경기인 소니오픈이 12일(한국시가)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컨트리클럽(파70·7060야드)에서 열린다. 144명의 날고 기는 선수들이 치열한 우승경쟁을 벌인다.

지난주 개막전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싱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싱은 44살의 나이에도 투어 무대에서 가장 많은 연습량을 소화하며, 지난해 톱10에 13번 들었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한국 선수로는 개막전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 공동 8위에 오른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눈에 띈다. 아이언샷이 눈에 띄게 좋아진 최경주가 그린플레이만 생각대로 풀린다면 충분히 우승컵을 노릴만 하다고 여기고 있다.

손목 부상을 당한 미셸 위는 1~2라운드에서 개빈 콜스(호주), 스티븐 마리노(미국)와 오전 3시3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SBS골프채널〉은 전라운드를 오전 9시부터 생중계한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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