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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상단) 사진2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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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심리 상태다. 108mm밖에 되지 않은 홀을 앞에 두고 너무 강하게 치게 되거나 너무 약하게 치는 경향이 발생한다. 홀 주변에 1m 지름의 원을 그리고 그 안으로 공을 넣는다는 느낌으로 연습을 한다. 심리적인 부담감이 확 줄어들어 공을 홀에 붙일 수 있을 것이다.(사진 1) ■ 고급자 자연현상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싱글이 될 수 없다. 비나, 눈, 이슬의 경우 저항으로 인해 볼이 잘 구르지 않는다. 잔디의 순결(사진 2 왼쪽)과 역결(사진 2 오른쪽)도 구별해 내야 한다. 그린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빛으로 보이게 되면 역결이고, 은빛으로 잔디가 보이게 되면 순결이다. 역결일 때는 공을 좀더 강하게, 순결일 경우에는 잘 구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약하게 쳐야 한다. 잔디는 햇빛을 향해 자라며, 물이 있는 쪽으로 자란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golfjh@hanmail.net 사진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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