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2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갤러리골프장 남코스에서 개막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악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4년 만에 32강에 올랐다. 이날 1회전에서 카를 페테르손(스웨덴)을 2홀차로 이긴 최경주는 세계랭킹 8위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2회전을 갖는다. 양용은(35·테일러메이드)은 로드 팸플링(호주)에게 5홀차로 져 1회전에서 떨어졌다. 타이거 우즈(미국·사진)도 무난히 1회전을 통과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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