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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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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공략은 공을 굴리는 방식의 ‘러닝어프로치’로 한다. 공을 높이 띄우는 공략법은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50야드 정도의 어프로치 때도, 팔로스로를 낮고 길게 뻗어서 하면, 공의 탄도가 낮게 돼 바운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사진) ■ 고급자 얼어 있는 그린에서는 공이 잘 구르지 않는다. 이 경우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아 공의 휘어짐이 작기 때문에, 평소보다 라이(지형의 휘어진 정도)를 덜 보는 것이 유리하다. 퍼팅도 평소보다 3분의 1정도 더 세게 해야 공을 홀에 근접시킬 수 있다. 공을 너무 밀어치는 스타일의 퍼팅을 하는 골퍼라면, 겨울철 퍼팅은 공을 때리는 스타일로 바꾸는 것이 스코어를 줄이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알아두자. golfjh@hanamil.net 사진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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