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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악센추어 매치플레이 오길비-스텐손 우승 다툼 |
미국인은 없었고, 죠프 오길비(30·호주)와 헨리크 스텐손(30·스웨덴)만 남았다.
세계 11위 오길비와 8위 스텐손이 2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갤러리골프클럽 남코스(파72·735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악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4강전에서 각각 승리하며 우승을 다투게 됐다. 지난해 챔피언 오길비는 4강전에서 채드 캠벨(미국)을 꺾었고, ‘강호 킬러’ 스텐손은 4강에서 트레버 이멜만(남아공)을 눌렀다. 둘은 26일 36홀 경기로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우승상금 140만달러.
세계 1위 타이거 우즈는 16강전에서 닉 오헌(호주)에 패배해 피지에이 투어 8연속 우승의 꿈을 접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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