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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3.05 18:40 수정 : 2007.03.05 18:40

프로골프 세계랭킹 38위 양용은(35)이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테일러메이드코리아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했다. 양용은은 지난해 유럽프로골프 투어 HSBC 챔피언스에서 우승했고,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 무대에 진출했다.

양용은은 “세계적인 골프용품 회사와 계약해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양용은은 테일러메이드의 버너 드라이버와 r7 아이언 등 의류를 제외한 모든 테일러메이드용품을 사용하게 된다. 양용은은 15일 개막하는 피지에이 투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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