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03.19 18:58
수정 : 2007.03.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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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이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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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 우승
시즌 2승 기록…우즈 22위 추락
44살의 비제이 싱(피지·사진)이 시즌 2승으로 치고 나갔다.
19일(한국시각)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컨트리클럽(파70·713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 싱은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시즌 개막전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시즌 2승 고지를 최초로 밟았다.
싱은 피지에이 통산 31승을 올리며 미국 바깥에서 태어난 선수 가운데 최다승 타이기록까지 세웠다. 특히 싱은 마흔살이 넘어 따낸 우승컵만 19개에 이르러 피지에이 투어 사상 ‘최강의 40대’로 자리잡았다.
공동 10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6오버파를 쳐 공동 22위(3오버파 283타)로 추락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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