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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커리어 그랜드슬램 눈앞? 랜초 미라지/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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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30·CJ)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컨트리클럽(파72·667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내비스코 챔피언십 3라운드 18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박세리는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과 공동선두에 나섰다. 박세리가 4라운드에서 정상에 오르면, 4대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랜초 미라지/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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