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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4.13 09:09 수정 : 2007.04.13 09:09

나상욱(2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라이즌 헤리티지 첫날 공동 5위에 올라 시즌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나상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하버타운골프장(파71.6천97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때렸다. 선두 제리 켈리(미국.63타)와는 4타차.

1번홀에서 출발한 나상욱은 전반에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솎아낸 뒤 후반 11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파 행진을 하던 나상욱은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옥에 티였다.

나상욱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78.6%, 그린 적중률 72.7%, 퍼트 수 27개로 `삼박자'가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나상욱은 앞서 이번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나 컷오프되는 등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했다.

신인상 후보인 앤서니 김(22.나이키골프)도 2언더파 69타를 치면서 공동 10위에 올라 시즌 세 번째 톱10 입상을 바라봤다.

양용은(35.테일러메이드)은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75위까지 처졌다. 양용은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를 범했다.


버디 10개와 보기 2개를 섞은 켈리가 8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어니 엘스(남아공)가 6언더파 65타를 쳐 켈리를 2타차로 추격했다.

2월 닛산오픈에서 아쉽게 공동 3위를 했던 엘스는 시즌 다섯 번째 대회 만에 다시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마스터스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잭 존슨(미국)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20위에 그쳤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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