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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4.15 21:53 수정 : 2007.04.15 21:53

나상욱

PGA 3R 1타차 공동2위

나상욱(23)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6번 출전했지만, 3번이나 컷을 통과하지 못하는 등 부진했다.

최고성적이 닛산오픈 공동 33위. 2005년 크라이슬러 클래식에서는 데뷔 첫 우승도 바라봤으나, 연장전에서 아쉽게 제프 오길비(호주)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그런 그가 다시한번 절호의 우승기회를 잡았다.

15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하버타운골프링크스(파71·6973야드) 버라이즌 헤리티지 3라운드. 나상욱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어니 엘스(남아공)와 공동 2위를 달렸다. 단독선두인 프로 18년차 제리 켈리(미국)와는 불과 1타차. 나상욱은 켈리·엘스와 함께 마지막날 챔피언조에서 우승을 다툰다.

한편, ‘슈퍼땅콩’ 김미현(30·KTF)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긴오픈 2연패 꿈은 사실상 물건너갔다. 김미현은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9위(6언더파 210타)로 떨어졌다. 박세리(30·CJ)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5위로 올라서 역전우승을 바라볼 수는 있는 상황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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