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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4.27 19:21 수정 : 2007.04.27 19:21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관왕 신지애(19·하이마트)가 2007 시즌 투어 개막전 엠씨스퀘어컵 크라운CC여자오픈에서 7타차의 역전극을 연출하며 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신지애는 27일 제주 크라운골프장(파72·6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이주은(30·보그너)과 18번홀(파5)에서 치른 연장 첫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올해 첫 우승이자 프로 통산 네번째. 12경기 연속 ‘톱10’ 기록도 이어갔다.

1라운드 32위, 2라운드 14위로 다소 부진했던 신지애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 5언더파 67타의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뛰어오른 뒤 연장 역전승까지 해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1,2라운드 선두였던 이주은은 이날 마지막 7개홀에서 보기 4개와 버디 1개로 흔들린 뒤 연장까지 끌려가는 바람에 8년만에 맞은 우승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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