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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 첫날 부진 |
나상욱(23.코브라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레블러스 챔피언십 첫날 화끈한 샷을 보여 주지 못했다.
나상욱은 22일(한국시간)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즈TPC(파70.6천82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0타의 단출한 스코어를 적어냈다.
악천후로 인해 39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끝내지 못한 가운데 나상욱은 공동 63위에 자리했다.
함께 출전한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는 14번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작성하며 이븐파 스코어를 유지했다.
헌터 메이헌(미국)은 버디 10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이며 코스 레코드에 1타 모자라는 8언더파 62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고 크리스 디마르코(미국)가 2타 뒤진 6언더파 64타로 추격했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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