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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6.25 08:37 수정 : 2007.06.25 08:37

나상욱(23.코브라골프)이 시즌 세번째 '톱10'에 입상, 내년 투어 카드 확보에 녹색 신호등을 켰다.

나상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즈TPC(파70.6천82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9위를 차지했다.

4월 버라이즌헤리티지 공동4위와 지난 달 크라운플라자인비테이셔널 공동7위에 이어 시즌 세번째 '톱10' 진입.

15만6천달러의 상금을 보탠 나상욱은 상금랭킹을 지난 주 107위에서 82위(64만1천610달러)로 끌어 올리며 다음 시즌 투어 카드 확보의 안정권에 접어 들었다.

2004년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2005년 데뷔한 나상욱은 지난해는 손가락 골절상 탓에 '병가'를 내 올해 투어 카드를 지켰다.

우승컵은 헌터 메이헌(미국)에게 돌아갔다.

4년째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메이헌은 5언더파 65타를 때려 전날 선두였던 제이 윌리엄스(미국)와 15언더파 265타로 동타를 만든 뒤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권 훈 기자 kh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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