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7.01 18:50 수정 : 2007.07.01 18:50

헤븐랜드오픈 4라운드 취소

잊혀졌던 이름 박도규(37·르꼬끄골프). 그가 3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다.

박도규는 1일 경북 성주 헤븐랜드컨트리클럽(파72·6602m)에서 열릴 예정이던 SBS 코리안 투어 연우헤븐랜드오픈 4라운드가 짙은 안개로 중도에 취소되면서 3라운드까지 성적인 13언더파 203타로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2001년 충청오픈과 2002년 유성오픈, 2004년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 제패 뒤 부진했던 박도규는 3년 만에 통산 4번째 정상 감격을 맛봤다. 박도규는 “하늘이 내려준 우승”이라며 “박남신 선배에게 퍼팅과 스윙 지도를 받은 덕”이라고 했다.

3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렀던 강성훈(20·신한은행)은 아쉽게 1타차 2위로 밀렸고, 최진호(23·테디밸리골프)가 3위를 차지했다.

박도규는 7번홀까지 허원경(20)에게 1타를 뒤졌으나, 경기 취소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