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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03 09:04 수정 : 2007.07.03 09:04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에이스 신지애(19.하이마트)의 세계랭킹이 톱10 진입을 앞두고 있다.

3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세계골프 랭킹에 따르면 신지애는 2일 끝난 제62회 US여자오픈에서 6위에 오른데 힘입어 지난 주 13위에서 11위로 두계단 올랐다.

특히 신지애는 미국이나 유럽이 아닌 한국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면서도 상위권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한국남자프로골프(KPGA)와 달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성적은 세계랭킹 포인트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신지애는 이달부터 열리는 특급대회인 HSBC 여자월드매치플레이 챔피언십과 에비앙 마스터스를 비롯해 8월 개막하는 브리티시여자오픈 등에 출전할 뿐 아니라 각종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초청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한국선수 중에는 박세리(30.CJ)가 8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김미현(30.KTF)도 10위에 자리했다.

US여자오픈에서 당당히 공동 2위를 차지했던 교포 안젤라 박(19)은 무려 17계단이 상승한 23위까지 올랐다.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미셸 위(18.나이키골프)의 순위는 지난 주보다 3계단 떨어진 36위였다.

한편 세계랭킹 1위는 변동없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지켰고 2위는 카리 웹(호주), 3위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었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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