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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10 02:04 수정 : 2007.07.10 02:05

미국 언론들이 프로골퍼 최경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 우승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특히 <워싱턴포스트>(WP)는 9일치 종합 1면에 “AT&T 내셔널 우승자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최경주가 전날 4라운드 경기 2번 홀에서 티샷을 하는 사진을 크게 실었다. 스포츠 1면에는 자세한 경기소식과 함께 지난달 최경주가 잭 니클라우스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했을 때 두 손을 번쩍 들고 기뻐하는 사진을 실었다. <워싱턴포스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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