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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22 21:47 수정 : 2007.07.22 21:49

최경주(오른쪽)와 스페인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22일 스코틀랜드 커누스티골프클럽에서 열린 브리티시오픈 3라운드를 끝낸 뒤 서로 격려하고 있다. 커누스티/AP 연합

브리티시 오픈 3R…6타차 선두 쫓기


‘탱크’의 대역전 우승은 가능할까.

22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커누스티골프클럽(파71·7421야드)에서 열린 제136회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 3라운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버디 2개에 보기 3개로 부진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 공동 3위로 마쳤다. 이날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단독선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는 6타 차. 최경주는 4라운드 역전우승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메이저대회 우승경험이 없는 가르시아는 이날 3타를 줄이며 9언더파 204타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를 3타차 2위로 밀어내고 사흘연속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와 같은 공동 3위에는 어니 엘스(남아공) 파드리드 해링턴(아일랜드) 등 6명이나 포진해 우승향방을 예측하기 힘들다. 3연패에 도전하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기록, 1언더파 212타 공동 15위로 처졌다. ‘장타자’ 이원준(22·LG전자)은 3오버파 216타 공동 37위로 선전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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