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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28 09:29 수정 : 2007.07.28 09:29

2주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톱10 진입을 노리던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가 캐나다오픈 둘째날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위창수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마컴의 앵거스글렌골프장(파71.6천94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보기 3개와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지난 주 끝난 US뱅크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고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도 공동 5위로 출발했던 위창수로서는 아쉬운 성적이었다.

위창수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64%로 떨어진데다 그린 적중시 평균 퍼트수도 1.8개로 치솟았다.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시작한 위창수는 이후 보기와 버디를 반복하며 상위권의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공동 7위권과 타수차는 2타에 불과해 남은 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여지를 남겨 놓았다.

1위 자리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친 스티브 앨런(호주)과 존 맬린저(미국)가 나눠 가졌고 비제이 싱(피지)이 6언더파 65타를 때려내며 트립 아이젠하워(미국)와 함께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선두를 추격했다.

작년 챔피언 짐 퓨릭(미국)은 5타를 줄인 7언더파 135타로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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