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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우즈 “바쁘다 바빠” |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컵 한 개 건지지 못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앞두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이 열리는 코스 답사에 나서 메이저 왕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우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인근 서던힐스골프장에서 연습 라운드를 치렀다.
현지 시간 오전 7시15분에 코스에 도착한 우즈는 오전 11시에 라운드를 끝내고 서둘러 전용기에 올라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개최지 오하이오주 애크런으로 향했다.
우즈는 메이저대회에 대비해 적어도 1주 전 코스 답사에 나섰지만 이번에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프로암을 불과 하루 앞두고 연습 라운드를 강행하는 이례적 일정을 짰다.
권 훈 기자 kh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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