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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8.02 23:26 수정 : 2007.08.02 23:26

‘코스 공략법’ 기록…우즈가 건네줘

‘골프여제’ 자리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게 뺏긴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한테서 ‘야디지 북’(코스 공략법을 적은 수첩)을 받았다. 거기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2일 개막)이 열리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GC 올드코스(파73·6638야드) 정복법이 담겨 있다. 야디지 북은 우즈가 2005년 올드코스에서 열린 브리티시남자오픈 대회 우승 당시 작성했다. 홀별 거리·장애물 위치·경사도 등이 적혀있어 왠만큼 친하지 않으면 넘겨주지 않은 정보다. 올드코스는 여자프로선수들에게 처음 개방된 곳이다. 소렌스탐은 등 외신과 만나 “우즈가 먼 거리 퍼팅을 많이 연습해야 한다고 했고, 올드코스 왼쪽을 노리라고 했는데 연습라운딩을 해보니 그 말이 맞더라”며 고마워 했다. 송호진 기자 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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