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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8.29 20:10 수정 : 2007.08.29 20:51

김경태(23·신한은행) 사진 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레이크힐스오픈 30일부터

‘슈퍼루키’ 김경태(23·신한은행·사진)는 모든 샷을 안정적으로 구사하는 강점으로 한국프로골프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지만, 한가지 약점이 있다. 드라이버샷 거리가 많이 나지 않는다는 점. 많이 나가야 280야드 안팎. 이 때문에 비거리를 늘리지 않고서는 미국무대에 나가더라도 ‘제2의 최경주’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골프 전문가들은 말한다.

김경태는 지난주 제50회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 4라운드 마지막 18번홀을 남기고 공동선두로 나서 우승이 유력했으나, 어이없게 오비(OB:Out of Bounce)를 내는 바람에, 무명 김창윤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줬고, 시즌 4승도 놓쳤다. 김경태는 이에 대해 “거리 욕심을 내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했다.

김경태가 다시 시즌 4승과 상금 4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무대는 30일부터 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레이크힐스컨트리클럽(파72·7130야드)에서 열리는 SBS 코리안 투어 레이크힐스오픈(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천만원). 김경태는 현재 시즌 상금 3억7372만6667원으로 2위 배상문을 크게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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