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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8.30 18:38 수정 : 2007.08.30 18:38

레이크힐스오픈 1R 4언더

관심은 시즌 4승을 노리는 ‘슈퍼루키’ 김경태(23·신한은행)에게 쏠렸다. 그러나 첫날 순위표 꼭대기엔 이성두(39·테일러메이드)란 무명 이름이 걸렸다.

1999년 데뷔했으나, 2부대회 2위(99년·2002년)가 최고 성적이다. 1부 정규대회에선 2004 제이유그룹오픈 4위가 가장 높이 오른 곳. 40위, 70위권이 다반사였고, 올해도 3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그러나 이성두는 30일 제주 서귀포시 레이크힐스컨트리클럽(파72·7130야드)에서 열린 SBS 코리안 투어 레이크힐스오픈(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6천만원) 1라운드에서 강한 바람에 맞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공이 4라운드 18번홀에 들어가 땡그랑 소리를 낼 때까지 모른다”는 타이거 우즈(미국) 말처럼 불안한 선두다. 1타차 공동 2위(박성필 김승혁 성시우)가 3명이고, 더블보기 2개와 버디 6개를 친 김경태가 2언더파 70타로 8명이 포진한 공동 5위 그룹에서 선두를 쫓고 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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