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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9.13 19:12 수정 : 2007.09.13 19:12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 14일 개막

‘꼬마천사’ 신지애(19·하이마트) 대 ‘슈퍼땅콩’ 김미현(30·KTF). 14일부터 사흘간 88컨트리클럽(파72·6269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억원, 우승상금 1억원)의 최대 관심사다.

신지애가 시즌 5승을 올리며 독무대를 이루고 있는 국내무대에, 미국파 김미현·김영(27)·홍진주(24·SK에너지)·이미나(26·KTF)·정일미(35·기가골프), 일본파 송보배(21·슈페리어) 등이 대거 몰려와 빅게임이 예상된다. 특히 김미현이 오랫만에 국내 갤러리에게 선을 보인다.

신지애가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 한국여자프로골프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6승 대기록을 세운다. 1980년과 1982년 구옥희(51)가 각각 기록한 5승 기록을 25년 만에 갈아치우는 것. 신지애는 남녀프로골프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4억원도 돌파할 수 있다.

88컨트리클럽 서코스 페어웨이는 대체로 넓은 편이다. 문제는 까다로운 그린. 대부분 그린이 뒤에서 앞으로 흐르는 내리막 경사로 이루어져, 공이 핀을 오버해 떨어지게 되면 까다로운 내리막 퍼트를 해야 한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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