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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0.15 07:39 수정 : 2007.10.15 07:39

어니 엘스(남아공)가 유럽프로골프(EPGA) HSBC 월드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일곱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5위 엘스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 웬트워스 골프장(파72.7천30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2007 US오픈 챔피언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에 6홀차 압승을 거뒀다.

엘스는 이 대회에서 1994년 처음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7승을 올렸고 203만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36홀 매치플레이로 펼쳐진 결승전에서 엘스는 18개홀을 돈 뒤 3홀차로 앞서 나갔고 22번째홀(파4)에서는 카브레라가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4홀차까지 벌렸다.

카브레라는 24번째홀과 27번째홀(이상 파4)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 2홀차로 좁히기도 했으나 엘스는 4개홀을 더 따내며 승리를 굳혔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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