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11.14 19:20
수정 : 2007.11.14 19:20
새달 1일 일본 후쿠오카서
12월1일부터 이틀간 일본 후쿠오카 센추리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07 교라쿠컵 제8회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총상금 6150만엔)에 출전할 선수명단이 14일 확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주장 김미현(30·KTF)과 박세리(30·CJ)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6명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소속 3명,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표 3명, 초청선수 1명 등 모두 13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륙대항전인 렉서스컵(12.7~9·호주 퍼스) 일정을 맞추기가 힘들어 출전여부가 불투명했던 박세리는 이날 오전 출전하기로 최종결정했다.
이선화(21·CJ) 이지영(22·하이마트) 장정(27·기업은행) 이정연(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소속 6명으로 나오게 됐다. 일본파들 중에는 전미정(25·투어스테이지) 신현주(27·다이와) 송보배(21·슈페리어)가 대표 자격을 얻었다. 국내파로는 신지애(19·하이마트) 지은희(21·캘러웨이) 안선주(20·하이마트)가 뽑혔다. 또 안시현(23)은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하게 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광고
기사공유하기